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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위-식도역류병 환자 9%·진료비 33% 증가


|건보공단,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10명 중 4명은 50~60대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21-09-16 17:37:31
위식도역류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사이 9% 증가할 때 진료비는 33%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자 10명 중 4명은 50~60대였다.

건강보험공단은 2016~2020년 '위-식도역류병'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위-식도역류병(K21)은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안쪽으로 타는듯 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분석 결과 위-식도역류병 환자는 2016년 420만3000명에서 지난해 458만9000명으로 9.2%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2% 수준.

지난해 데이터를 기준으로 환자 10명 중 4명은 50~60대로 60대가 21.2%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7%로 뒤를 이었다.

위-식도역류병 진료비는 2016년 5044억원에서 2020년 6719억원으로 33%나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7.4%였다. 환자 1인당 진료비를 보면 2016년 12만원에서 지난해 14만6000원으로 22% 늘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위-식도역류병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이 주된 원인"이라며 "진단검사 중 하나인 상부위장관 내시경이 건강검진 및 국가검진에서 기본검사로 시행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환자 발견이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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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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