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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분자 진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 'AIOS' 공개


|미국 국제임상화학회에서 최초 소개…씨젠의 첫 개발 장비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21-09-27 11:58:24
씨젠이 분자 진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 'AIOS'를 공개한다.

씨젠은 현지시각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임상화학회(AACC)에서 분자 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Seegene STARlet-AIO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ACC Annual Meeting은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와 700여개 체외 진단 기기 업체들이 참가하는 진단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씨젠은 지난 2007년부터 글로벌 체외 진단 기기 업체들과 함께 참여해 왔다.

씨젠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AIOS는 핵산 추출부터 PCR 검사 및 결과 분석 등에 이르는 분자진단 검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분자 진단 장비 솔루션이다.

AIOS는 기존 분자 진단 장비와 달리 조합형으로 설계되고 씨젠의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진단시약 기술을 활용해 신드로믹(Syndromic)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실제로 다른 모든 글로벌 기업들의 분자 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장비 개발 시 핵산 추출부터 PCR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장비를 통해 진행되도록 설계된 일체형이다.

이에 비해 씨젠의 AIOS는 핵산추출 기기, PCR 기기 등 기존 분자진단 기기들을 거의 변경하지 않고 씨젠의 독자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조합 방식으로 연결한 조합형 시스템이라는 특징이 있다.

AIOS의 또 다른 특징은 유일하게 신드로믹(syndromic) 기반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신드로믹 검사는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를 한꺼번에 검사해 그 원인을 한 번에 찾아내는 검사를 말한다. 즉 현재 씨젠이 보유∙개발 중인 각종 호흡기 질환, HPV 등을 진단하는 다양한 시약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AIOS는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하나로 집대성해 개발한 신드로믹 기반의 분자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분자 진단의 일상화를 앞당기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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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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