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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3년제로 단축…내년 1년차부터 적용


|소청과학회 9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2022년 1년차 레지던트부터 적용 예정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21-10-14 10:42:47
내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 기간이 3년으로 단축된다.

14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공지를 통해 2022년부터 전공의 수련 기간을 3년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학회는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를 위해 설문조사 및 공청회로 전국 수련병원 책임지도교수, 의과대학 주임교수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학회는 "2021년 6월 학회 임시평의원회 투표를 진행한 바 77.5%가 단축안에 찬성했다"며 "2021년 9월 의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기간 변경 공고문
학회는 "이제 복지부에서 전공의 수련기간을 3년으로 변경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 "2022년 1년차 레지던트 모집 공고 직전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이미 9개의 분과/세부 전문의 제도가 정착돼 있는 만큼 수련기간을 단축해도 전공의에 대한 내실있는 역량 중심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학회 측 판단.

학회는 "미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제도의 경우 이미 내과 3년, 소아청소년과 3년, 내과/소아청소년과 통합 4년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이 시행되고 있다"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전공의 교육을 일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에 목표를 두고 역량 중심 교육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제로 전환해도 충분히 수련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상담, 교육 등 1차 전문 진료 능력이 증진되고, 예방과 건강 중재 중심의 국가보건 인프라로서 소청과 전문의의 역할 패러다임이 변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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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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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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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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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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