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 장기화를 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성장 가능성이 통계로도 증명됐다.
수출·연구개발·임상·일자리 등 제약‧바이오 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0일 발간한 '2021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에 따르면, 2020년 제약산업계의 의약품 등(완제약+원료약+의약외품) 총생산금액은 28조 284억원으로, 5년 전(2016년 20조 5487억원)보다 36.4% 증가했다.
GDP 기준으로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4.1%에서 지난해 5.8%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