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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미만도 코로나19 감염 사정권…미국 신환 급증 '비상'


|1~4세 미접종 대상자, 팬데믹 이후 감염 발생 최고조
|5세 미만 10만명 당 4명 입원 발생, 5~11세 0.6명과 대조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22-01-10 11:53:11
미국에서 5세 미만 소아의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세 이상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지만 1~4세에 해당하는 소아는 접종이 불가능해 보호자 및 주변인의 접종이 더 중요할 수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세 미만의 미국 소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팬데믹 시작 이후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11세까지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데 미국 FDA는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화이자 부스터샷을 권고한 바 있다.

자료사진
CDC 자료에 따르면 5세 미만 소아의 코로나19 감염 확진 및 입원 환자는 10만명 당 4명으로, 5~11세의 10만명 당 0.6명, 5~17세의 10만명 당 1명꼴보다 많다.

미국은 12~18세 청소년의 50% 이상이 2차까지 완전 접종을 한 반면 5~11세는 16%만이 완전 접종을 한 상태다.

이와 관련 로셸 월렌스키(Rochelle Walensky) CDC 국장은 5세 미만 소아에서의 감염자 급증은 모든 대상 그룹에 대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델타 변이 발생이후 가장 많은 수의 소아 환자 입원 사례가 나타났다"며 "보고되지 않은 사례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사례들이 늘어날 수록 소아들은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CDC는 모든 소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하는 것은 아니며, 5세 미만 소아의 입원 환자 증가가 곧 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는 양성이지만 무증상으로 입원에 까지 이르진 않았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의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60만명으로 이중 20%가 소아에 집중돼 있다.

월렌스키 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례없는 시기'라며 "5세 미만 소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 및 주변인들의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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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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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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