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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새병원 건립위원회 발족 "감염병 역량 제고"

민관 위원 26명 구성…감염병병원·외상센터 등 800병상 신축
국가중앙병원 걸 맞는 진료·연구 자문…2025년 완공 목표 추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2-02-10 11:59:26 수정: 2022-02-10 12:45:32

중앙감염병병원을 포함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사업이 민관으로 구성된 건립위원회 발족으로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0일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건립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건립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위원들 기념촬영 모습.

건립위원회는 공동위원장에 류근혁 복지부 2차관과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7명)과 민간위원(1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진료와 연구, 건축, 공공의료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공기관 경영진, 법률 전문가 등으로 2년간 활동한다.

의료계 위원으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김윤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병관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부산의대 예방의학과 윤태호 교수, 건국의대 예방의학과 이건세 교수, 서울대병원 장인진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교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새병원 건립위원회 구성으로 미군 공병단 부지 신축을 본격화했다.  현 부지와 신축 병원 부지.

위원회는 국가중앙병원에 걸 맞는 최고의 병원 건립을 위해 진료와 연구, 건축, 거버넌스 운영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추진 계획 전반을 자문, 심의한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은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에 총 6000억원을 투입해 신축 병원 600병상과 중앙감염병병원 10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800병상 규모의 신축 병원 건립을 추진해왔다.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 목표.

복지부는 건립위원회의 효율적 실무를 위해 정부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두고 총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덕철 장관은 발족식 축사를 통해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원 신축 이전과 함께 추진하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이 국가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립중앙의료원
  • #건립위원회
  • #감염병병원
  • #외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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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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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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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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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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