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백경란 교수, 새 정부 코로나 방역체계 키 잡았다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발표
백 교수 외 임이자·안상훈·김도식 위원 등 4명 임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3-17 09:47:50 수정: 2022-03-17 10:13:30
백경란 교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공약이었던 집권 100일 내 코로나19 방역체계 전면개편의 키는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60세·감염내과)에게 쥐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7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이외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안상훈 교수, 임이자 전 국회의원,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등 4명을 임명했다.

현재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인 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냈으며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백 교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는 시기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으로 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던 인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인수위원으로 적합해 선정했다는 게 인수위 측의 설명이다.

백 교수에게 떨어진 미션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설계하는 것. 앞서 윤 당선인이 약속했던 방역체계 전면개편의 그림을 그려내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한편, 인수위 측은 사회복지문화분과에 백 교수 이외에도 노동운동가 출신인 임이자 전 의원에게 사회복지분과 간사를 맡겼으며 서울대 안상훈 교수에게는 무분별한 현금 지급형, 퍼주기식 복지보다는 보육, 교육 등 사회서비스 복지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복지정책 설계를 맡겼다. 또 서울시청 김도식 정무부시장은 전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앞으로 언론의 역할을 되찾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백경란
  • #방역체계 전면개편
  • #인수위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