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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초음파 태아사진 콘테스트 개최
전국 100여개 산부인과 참여, 출산지원금 지급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10-01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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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인 메디슨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3D 초음파 검진의 유용성 전달과 행복한 태교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행사.
매회 산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총 100여개처 이상의 산부인과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태아 초음파 검진시 획득되는 3D 입체초음파 태아이미지를 산모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로 콘테스트가 진행돼 휴대폰 문화에 익숙한 산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3D 태아영상 모바일 전송서비스(모바일클리넷)는 지난 3월 개최된 국내 최대의 의료정보/기기 박람회인 KIMES2004을 통해 메디슨에서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본 행사가 진행되는 맘21(www.mom21.com)에서는 ‘뱃속 아기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행사에 참여하는 산모에게 100만원의 출산지원금, 125만원 상당의 제대혈 보관 등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제일병원 이기훈 원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예비 엄마, 아빠에게 태아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뱃속의 아기를 휴대폰으로 항상 볼 수 있어, 정서적 교감을 통한 태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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