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국감현장]형식·실적주의 생동성 인증

정형근 의원, 생산 중단 의약품 인증 등 시스템 부실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10-06 11:47:39
현행 시행되고 있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인증 업무와 관련해 형식적이고 실적위주의 행정편의적 체제로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001년 이후 식약청이 인정한 생동성 인증 품목이 2004년 현재 1천2백여건에 이르는 등 급증하고 있으나 사실상 형식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이 지난 2000년 10월 자진 철수된 시사프리드 제제를 이듬해 11월 생동성 인증을 허가해줬으며 또한 2003년 생동성 인증 490개 제품 중 절반 가량은 생산실적이 전무한데도 생동성 인증이 됐다며 이는 실적위주의 업무 행태라고 꼬집었다.

특히 단지 검사시험 업체가 제출하는 서류만을 보고 생동성 인증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며 시험과정에 대한 검사가 전무한 상태에서 어떻게 인증이 가능한지에 대해 따져 물었다.

정형근 의원은 “현재 많은 약리학 전문가들이 이같은 사실을 크게 지적하고 있으며 특히 제약업체에서 판매용과 검사용 시약을 다르게 생산해 생동성 인증을 받고 있다는 의혹 또한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식약청 내부에는 이같은 내용을 적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