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소장 김영주)가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선정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선정됐다.
모자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니세프에서 권장한 10가지 사항에 대한 서면심사 등 각종 절차와 심사를 통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꼽혔다.
모자센터 김영주 소장은 ““다른 병원보다 조금 일찍 관심을 기울여 얻은 결과”라며 “산모와 아기가 함께 건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를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WHO와 UNICEF가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병ㆍ의원과 조산원을 격려하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1992년 이후 올해까지 42개 병ㆍ의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