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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 업체 77%, 매출 10억미만

100억이상 매출업체 2.4% 불과, 영세성 면치못해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10-19 21:25:49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양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적절한 규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한나라당 전재희(경기 광명을)의원의 보건산업진흥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3년 기준 국내 의료기기 업체 1,012개사중 매출액이 10억을 넘지못하는 업체는 758개사로 전체의 7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는 전체 2.4%로 25개사에 불과했으며 10억원 이상의 업체는 229개에 그쳤다.

시장규모에 있어서도 미국이 730억달러, 일본 167억달러로 전세계 1, 2위를 차지했으나 우리나라는 15위로 12억달러에 불과했다.

전재희 의원은 "의료기기의 신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를 위해서는 적절한 규모의 기업체들이 육성돼야하지만 국내 업체는 영세한 실정"이라며 "적절한 합병과정을 거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또 소규모 기업중심의 의료기기 시장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신제품 개발보다는 다른 국가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매공급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장기적 비젼없이 중복투자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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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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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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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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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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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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