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자몽주스, 일부 스타틴약 근독성 위험 높여

심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혈중농도 영향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4-11-04 19:32:35
자몽 주스가 고지혈증약인 심바스타틴(simvastatin)이나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의 치명적인 근육독성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영국 당국이 경고했다.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제품 규제청은 자몽 주스에 들어있는 약물대사를 비활성화하는 화학성분 때문에 이들 약물의 혈중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근육독성 위험은 심바스타틴과 아토바스타틴에서 가장 큰 것으로 지적됐으며 다른 스타틴계 약물인 플러바스타틴(fluvastatin),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지 않았다.

근육독성은 고용량의 스타틴계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드물게는 횡문근 용해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바이콜(Baycol)의 시장철수 이후 횡문근용해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왔는데 최근 시판된 크레스토(Crestor)의 경우 미국 시민단체가 문제삼아 시판철수 지시를 내릴 것을 FDA에 청원하기도 했었다.

현재까지 크레스토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횡문근 용해증은 영국에서 10건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의 초기량으로 모든 환자가 10mg을 사용하다가 4주 후 10mg씩 증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