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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협력병원, 공동 관상동맥수술

가천의대 길병원,연변대 복지병원서 ‘사랑의 인술’


구영진 기자
기사입력: 2004-11-16 18:20:19
중국 길림성 복지병원에서 한-중 협력 심장수술이 성공리에 행해졌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지난 7일~11일 중국 연변대학부속 복지병원(福祉病院)을 방문, 최초로 관상동맥수술 3건을 시행해 성공했다.

길병원 심장센터(박국양 소장-사진 왼쪽)는 2001년부터 협력 병원인 복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시행된 관상동맥술의 경우 수술이 어려워 손을 놓고 있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길림성의 연변에서 실시돼 더욱 의미가 크다.

연변 복지병원은 지금까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소아수술과 판막수술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만을 시행해오다 이번에 길병원과 공동으로 관상동맥수술을 처음 시도하게 된 것이다.

박국양 소장은 “연변 복지병원은 통일 후 조선족과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술을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2005년부터는 복지병원 레지던트 및 간호사 교류 등을 시도, 심장수술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박국양 소장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어 개인적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1년에 한차례씩 복지병원을 방문, 심장판막 수술과 선천성 심질환 수술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병원 후원으로 안영찬 선생(레지던트 2년차)과 함께 성공적인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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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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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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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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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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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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