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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의사회’ 명칭변경 입장 밝혀라”

산부인과학회 “명칭변경으로 국민과 회원에 분열상”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12-01 11:58:07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정성노ㆍ한양대의대)가 개원의들의 ‘의사회’ 명칭 사용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의 입장을 밝히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1일 학회는 의협에 발송한 의견서에서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에서는 대외적인 공식명칭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므로 명칭 변경으로 인해 회원들이 혼란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견서는 또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원 약 5,600(정회원 4,800명+준회원 800명)명 회원은 혼란이 발생되고 문제점이 초래될 것이 우려되어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에서 명칭 사용에 관한 의견을 바란다”고 밝혔다.

산부인과학회 정성노 이사장은 “개원의협의회가 의학회와 동일한 성격의 명칭과 단체를 형성하는 것은 복수 단체 설립을 허용하고 있지 않은 현행 의료법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회원들에게 분열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또 “최근 무통분만 사태 등 산부인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병원들도 전력을 다 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때에 개원의들과 대립이 아닌 단결을 위해서도 명칭 변경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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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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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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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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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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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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