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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당 진료비, 분업이전 수준으로 회귀중

개원감소로 급감세 진정… 3년간 300여만원 줄어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4-12-07 07:02:29
의원 1곳당 월평균 급여비가 개원열풍·수가인상 억제 등으로 사실상 분업이전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메디칼타임즈가 심평원 및 공단보도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의원 1곳당 월평균 진료비는 04년 1~3분기 2,058만원으로 분업초인 2001년 상반기 2,363만원 대비 300만원이상 줄어 든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의원 1곳당 월평균 진료비 변화추이를 보면 2001년 상반기 2,363만원, 2002년 상반기 2,228만원, 2002년말 2,119만원, 2003년 상반기 2,124만원, 2003년 3/4분기(누적) 2036만원, 2003년말 1,991만원, 2004년 3/4분기(누적) 2,057만원 등이다.

총청구기관수 관련 상반기 데이터의 경우 6월말 기준을 적용하면서 진료비 등락이 일부 발생한다는 점은 고려돼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감소추세가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또 2002년 논란을 빚었던 분업후 진료수입 56% 증가했다는 내용의 공단 보도자료 중 분업전인 00년 1/4 진료수입 1,700만원(약제비 제외수치)을 기준으로 4년간 평균 3%의 물가상승율을 대입한 결과 1,913만원(3.5%대입시 1,951만원)으로 사실상 분업 이전 수준으로 회기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개원의의 입장에서는 매년 1천만원 이상 수익이 감소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극심한 불황과 경영악화를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데이터 상으로는 분업이후 개원한 의사들은 수익 증가의 경험없이 꾸준히 수익감소를 체험하고 있는 셈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원 1곳당 진료비 수입은 연간 10%를 넘나들던 개원율로 인해 계속 떨어졌다” 며 “11월 들어 청구액이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말 청구추이를 살펴봐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편적으로 여름 비수기 등으로 진료비 수입이 급감하는 특징을 반영하듯 3/4(7~9월) 의원당 월 진료비는 1,966만원대로 낮게 나타났으며 9월의 경우 1,880만원대로 최근 의원급의 경기 체감경기는 극도로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청구액 기준으로는 10월 심평원 청구액은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9월에 비해 2.23% 늘었으나 전년 동기대비해서는 0.24%정도 줄어 3/4분기에 이어 10월 경기도 신통치 않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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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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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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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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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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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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