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최근 수면 내시경실을 비롯 운동ㆍ대장 내시경실, 초음파 판독실 등 각종 검사실을 갖춘 첨단 소화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개소식을 갖은 전남대병원 소화기센터는 늘어나는 소화기환자들에게 ‘전문영역-양질의 진료’를 다하고 관련 과 의료진이 협진할 수 있는 협의 진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환자들에게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교육ㆍ연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 의료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소화기센터 개소에 이어 내년 초 신장센터 문을 여는 등 전문진료센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남대병원은 순환기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센터 등과 함께 화순전남대병원에 암센터, 관절센터, 재활센터, 치매ㆍ퇴행성 뇌질환센터, 농어민건강증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