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자살 등 위기ㆍ상담을 위한 전국 공통전화 1577-0199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해 충동적 자살사고를 예방한다.
이는 우울증, 신병비관 등으로 인한 충동적 자살사고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
주간 상담전화는 각 시·군·구에 설치돼 있는 215개소의 정신보건센터 및 보건소에서, 야간에는 11개 국공립정신의료기관과 정신보건센터 등에서 24시간 받게된다.
‘공통상담전화’는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를 걸면 시·군·구별(서울특별시는 광역정신보건센터)로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자살위기 관련 정신건강상담과 정신건강정보 제공,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을 하고, 야간 및 일·휴무일은 지정된 관할 국공립정신의료기관으로 착신 전환돼 연결된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로「자살예방을 위한 TV 공익광고」를 오는 8일 부터 KBS, MBC, SBS를 비롯한 5개 케이블, 지역 민방을 통해 2개월간 방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