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주사제인 ‘애브랙세인(Abraxane)’이 FDA 승인됐다.
애브랙세인은 팩리택셀(paclitaxel)의 알부민 결합 입자로 주사용 현탁액으로 사용하도록 개발됐는데 독성 용매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이 특징.
화학요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했거나 다른 화학요법으로 암 전이 억제에 실패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애브렉세인은 460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에서 택솔(Taxol)과 비교했을 때 목표부위의 반응률이 약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성 용매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50% 이상 화학요법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과민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 투여가 필요없어 편리하다.
애브랙세인은 아메리칸 파마수티칼 파트너즈와 아메리칸 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