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 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략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의료, 교육 산업의 육성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략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교육열과 성취동기가 높기 때문에 의욕을 갖고 달려들면 이들 분야에서 선진국들과 겨루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회 안전망과 관련 노인요양 시설의 확충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5개년 계획’을 통한 농어민들의 연금과 건강보험료 경감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제활성화를 기조로 서민생활 안정 정책 추진, 양극화 해소, 기술혁신, 지식 산업 육성, 부패 문화의 해소할 것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