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www.bit.co.kr)가 수익성 높은 패키지 형태의 PACS 솔루션을 일본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트컴퓨터에 따르면 28일 일본 동경의 OAK정보시스템사과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으며 총 계약금은 연간 200만불로 1차 계약분은 44만불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일본의 OAK정보시스템은 동경역 등을 건설한 '오오바야시구미건설'의 자회사로 의료정보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
비트컴퓨터는 올해초 해외에서 성장성이 더 높은 의료정보 분야에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적 비즈니스의 경험이 많은 전진옥 사장을 선임, 경영일선에 전진배치한 바 있다.
비트컴퓨터의 전진옥 대표는 "이번 계약은 완전한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공급 계약으로 추가적인 개발이 전혀 필요없다는 것이 큰 장점"고 말하고 "따라서 수익성이 매우 높은 계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해외시장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개발을 완료한 PACS의 일본 버전인 medi-Viewer와 Server, 이미 태국 5개 종합병원에 공급을 통해 현지화를 마무리한 bitnix'OCS를 통해 올해 300만불 이상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