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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제너릭 인터류킨2 출시 예고

인바이오넷, 임상2상 완료 식약청 허가 신청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5-01-30 15:46:41
전이성 신장세포암, 피부암 치료제인 ‘인터류킨(Interleukin)-2’의 첫 바이오제네릭 의약품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에 의해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닥등록 바이오벤처기업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대 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한 항암제 ‘인터루킨(Interleukin)-2’의 임상 2상 시험을 마치고 식약청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바이오넷에 따르면 ‘제네류킨’(주사제 형태)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인터류킨-2’의 바이오제네릭 의약품은 신장세포암, 피부암 치료제는 물론 방광암, 간 전이성 대장암 등에도 항암 병용 요법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인터루킨-2’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다국적 회사인 카이론社의 ‘프로루킨’이 유일하며 이 제품의 해외특허는 지난해 모두 완료됐다.

국내 특허가 아직까지 없는 상황에서 인바이오넷은 ‘인터루킨-2’의 첫 바이오제네릭 제품 개발업체로 오리지날 약품시장의 약 50% 가량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회사측은 현재 ‘인터루킨-2’가 전이성 신장세포암, 피부암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AIDS치료제(임상 3상), 악성 림프종(임상 2상), 유방암(임상 1상) 치료제로도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1~3년내에 적응증 확대와 함께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탁 사장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는 식약청 심사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되면 약품가격이 저렴해져 보다 많은 일반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 생산을 위해 대덕연구단지 내에 의약품 공장을 신축해 5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바이오넷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β-인터페론(Interferon)’ 의 임상시험 역시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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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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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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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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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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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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