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가정의학·이비인후과 의원 수입 ‘유리지갑’

건보공단 연구결과, 비급여 진료비 수입 전무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2-01 07:01:03
이비인후과와 가정의학과 등은 비급여 진료가 전무, 봉급자의 유리지갑 수준으로 수입이 전면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건보공단연구센터가 연구 발표한 건강보험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 실태조사(김정희, 정종찬, 김성옥 공동연구)에 따르면 04년 기준 조사된 16개 과목의 의원급 의료기관중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는 비급여진료가 전혀 없이 보험급여 수입이 유일한 수입원으로 나타났다.

또 신경·흉부외과, 피부과 등은 전체 진료비중 비급여 진료비비율이 1%를 넘지 않아 보험급여 수입이 전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의원급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 비율은 7.7% 수준에 불과했다.

비급여 수입이 높은 과목은 MRI·초음파등 비급여가 많았던 진단방사선과가 21.1%로 높았으며 내과가 20.1%로 뒤를 이었으며 DRG 참여 산부인과 15.1%, 정형외과가 11.7%로 4개과만이 10%를 넘겼다.

요양기관 종별로 비교할 경우 종합전문병원 비급여 진료비 비율 32.7%, 종합병원 23.9%, 병원 24.0%에 비해 극히 낮은 수준이었다.

또 치과병원 60.9%, 치과의원 45.8% 한방병원 69.7%, 한의원 14.1% 등과는 더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연구의 목적인 소비자 본인부담률 조사결과는 보험자 부담이 56.4%, 본인부담은 총 43.6%로 조사됐다. 43.6%의 본인부담 중 법정 본인 일부 부담율은 22.3%, 지정진료비 포함 비급여 본인부담은 20.2%, 100/100은 1.1%로 구성됐다.

종별 본인부담 추이는 ▲종합전문 (보험자부담 43.8%/본인부담 56.2%) ▲종합병원 (51.7%/48.3%) ▲병원 (51.6%/48.4%) ▲의원 (67.5%/32.5%) ▲치과병원 (22.2%/77.8%) ▲치과의원 (38.3%/61.7%) ▲한방병원 (20.6%/79.4%) ▲한의원 (66.4%/33.6%) 등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