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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료용어 234개 알기쉽게 개선

금감원, 의료용어 87개 보험약관등에 우선 반영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5-02-06 21:30:53
'시방서 '경추' '흉추' 등 그간 한자어 또는 일본식 용어를 무분별하게 원용하던 보험 및 의료용어가 알기 쉽게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7월부터 6개월간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어려운 보험 및 의료용어 234개를 선정, 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보험용어 순화작업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방서'는 '설명서, '분할보험료'는 '나눠 내는 보험료', '두부'는 '머리', '부보'는 '보험가입' 등으로 각각 바뀐다.

또 보험 관련 분쟁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의학용어 중 '강직'은 '관절굳음', '경추ㆍ 흉추'는 '목뼈ㆍ등뼈' 등으로 변경된다.

금감원은 다만 납입최고, 보험증권, 피보험자, 보험수익자 등은 납입독촉, 보험가입증서, 보험대상자, 보험금을 받는 자 등으로 바꾸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기존 용어와 함께 병용도 허용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바꾼 보험ㆍ의료 용어 234개중 87개는 앞으로 보험약관과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 때 우선 반영해 실시하고, 나머지 147개 용어는 생명 및 손해보험협회의 홈페이지에 보험용어 해설코너를 마련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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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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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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