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료복지시설 수요 증가에 대비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도는 이를 위해 금년에 총 166억원의 사업비로 노인요양 및 전문요양시설 12개소와 노인전문요양병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2004년말 현재 도내 운영중인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요양 및 전문요양시설 33개소, 전문요양병원 6개소로, 설치중인 요양 및 전문요양시설 12개소, 전문요양병원 5개소이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치매상담센터 25개소(포항, 구미 각2개소)를 운영, 환자보호와 요양기법 교육, 병원과 시설 이용안내와 치매노인팔찌보급을 통해 치매노인 보호·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