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병원경매물건 낙찰가율이 작년 평균 48%에 비해 16.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플러스클리닉측에 따르면, 올 1월 병원경매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대비 응찰자가 4배나 증가했고, 낙찰율은 4.2% 상승, 낙찰가율은 전월 47.3%에서 올 1월 64.4%로 크게 증가했다.
올 1월 병원경매물건 현황은 총 6건 중 1건 만이 낙찰됐으나, 낙찰된 1건은 충남소재 근린형 빌딩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다.
플러스클리닉 이영재 과장은 "지난 12월 후반만해도 병원경영환경 악화현상이 계속돼 2005년 병원경매물건 낙찰율과 낙찰가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였는데 오히려 상황이 반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