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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개명열풍 지속 확산... 정신과 가세

신경정신의학회, 19일 공청회... 설문조사도 진행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3-08 12:00:40
의료계 전문과목 명칭 변경 열풍에 정신과도 가세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용식)는 7일 “환자를 배려하고 정신과에 대한 오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과목 명칭을 변경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달 10일까지 환자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묻고 있다. 현재까지 취합된 건은 10% 정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0% 이상의 회원들이 개명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명 명칭에 대해서는 뇌심리의학과, 신경정신과,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학회는 오는 19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개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학회 신영민 총무이사는 “정신과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이 심해서 개명하자는 의견은 내부에서 예전부터 제기됐다”면서 “공청회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내부 합의를 이룬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단방사선과는 이미 영상의학회로 개명한 바 있고 소아과는 소아청소년과로, 산부인과는 여성의학과 등으로 현재 개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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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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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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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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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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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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