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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번째 인공와우 이식자 국내서 탄생

57세 송모씨 선정... 서울아산병원서 기념식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3-11 22:47:53
6만번째 인공와우 이식 수술의 주인공이 국내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올해 57세의 송원상씨로 지난 해 11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오른쪽 귀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

송씨는 현재 인공와우 수술 후 맞춤과정인 매핑(mapping)과 언어치료 등을 받고 청력을 회복 중에 있으며 소리에 적응하는 재활 단계에 있다.

송씨는 인공와우 제조업체인 코클리어사에 의해 2천만 원 이상의 수술비 전액과 향후 인공와우와 관련 부속품, 배터리 등 액세서리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송씨는 "인공와우 6만 번째 수술 환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인공와우 수술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내 경험을 들려주고 그들이 인공와우 수술에 동참하도록 적극 돕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송씨의 경우 3살 때 중이염을 앓아 청력을 상실 했으며 50여 년간 청각장애자로 삶을 살았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광선 교수는 "환자는 중이염과 함께 난청이 심해진 상태라 두 번의 수술을 연이어 받았다"며 "지금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이고 언어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사회생활 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는 개최한 6만 번째 인공와우 수술자 발표 행사가 열려 인공와우 이식 수술자인 송원상씨와 그의 부인, 호주 대사 부부, 서울아산병원의 박건춘 원장과 이비인후과 이광선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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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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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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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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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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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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