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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델' '프로토픽' 2세 이하 처방·투약금지

식약청, 의협등에 안전성 서한 배포...용법·용량 변경키로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03-16 10:46:28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미 FDA가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 크림'과 '프로토픽 연고'에 암 유발가능성을 경고한 것과 관련, 해당제품에 대해 2세 이하의 환자에게 처방·투약 금지를 지시했다.

식약청은 이날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피메크로리무스 제제’(상품 엘리델크림) 및 ‘타르로리무스 제제’(상품 프로토픽)에 대해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의협·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배포하고 의약사의 처방과 복약지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성 서한에서 ▲2세 이하 환자 처방·투약금지 ▲내성있는 아토피성피부염 환자에 한해 2차 선택약 단기간·간헐적 사용할 것 ▲ 환자 증상 조절위해 최소량만 사용할 것 ▲면역체계가 약화 환자 사용 금지 등을 권고했다.

이들 제제의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미FDA 자료가 불충분하여 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검토 후 이들 제제의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제품의 지난해 수입실적은 한국노바티스의 ‘엘리델 크림1%’ 21억3,000만원, 한국후지사와약품의 ‘프로토픽연고 0.03% 및 0.1%’ 8억3,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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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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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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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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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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