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월부터 매월 관내(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제주도)지역 의약품도매상을 대상으로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05년도 KGSP 사후관리 대상업소로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 광주광역시 소재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KGSP지정사항의 임의변경 여부 ▲시설 및 설비의 정상기능 유지․운용 여부 ▲독립된 공급관리부서와 품질관리부서 운영 및 책임자의 적정성 여부 ▲공급관리 적정성(입출고시 품질점검의 적정성 등) 여부 ▲위생관리․불만처리 등 품질 및 환경위생관리 적정성 여부 ▲지정의약품의 별도보관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준서 적절관리 및 직원교육 등 기타 약사법령 준수 여부▲관리약사 근무실태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광주지방식약청은 올해부터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적격업소에 대해서도 자율점검제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른 자율점검제 시행지침(안)을 마련해 우편으로 송부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