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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환자 급격 감소...-27.6%

박재산 박사, 응급서비스 개선·고혈압 당뇨 사업 추진 필요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05-10 07:59:06
지난 4년간 보건의료원을 이용한 환자 증감율이 -2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보건과 사회과학의 ‘보건의료원 기능개선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료이용양상 및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전체 의료기관의 환자수 증감율이 의원급은 29.1%, 병원급 28.1%나 증가한 것에 비해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보건기관은 -27.6%로 급격히 감소했다.

아울러 보건의료원 인근 주민 1,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관내 의원이 37.1%로 가장 많았고 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 36.5%, 보건의료원이 21.3%이며 병·의원이 12.8%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보건의료원이 발전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전문의 인력충원이 28.9%로 가장 많았고 의료장비 보강25.9%, 병원시설 개선19%, 서비스 기능의 다양화 9.7%, 의료원 접근성 용이 5.4%, 직원 친절 4.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진흥원 박재산 박사는 보건의료원의 내원환자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 “비효율적인 병동 운영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이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사업, 방문보건사업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8개 보건의료원의 이용 수준을 살펴본 결과 1일 평균 환자수는 109명으로 입원환자는 9명, 외래환자는 99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의료원의 당초 설립목적과는 달리 외래 기능만 남기고 입원실과 응급실 등을 폐쇄한 곳이 늘고 있는 추세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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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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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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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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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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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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