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가 최근 동산병원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클리닉 의사 연수교육'을 갖고 금연 실천을 다짐했다.
31일 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교육에서 의사들은 금연 교육을 하는 데 필요한 흡연의 유해성, 금연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 의사들은 △금연을 의사회의 기본 사업으로 추진 △금연 문화 정착과 담배 규제에 앞장서기 △회원 스스로 흡연 않기 등을 내용으로 한 담배 규제 행동 강령을 낭독하고 이를 실천키로 결의했다.
앞으로 이번 교육을 받은 의사들이 근무하는 병·의원은 '금연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환자에게 금연에 대한 상담을 하고, 약물과 행동 치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