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대구의료원과 건강관리협회 등 검진기관 의료진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1, 2급 중증 장애인 2천5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액 및 간기능 검사, 당뇨 검사, 장암검사 등 12개 항목을 검진한다.
검진 희망자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한 뒤 검진기관과 협의를 거쳐 원하는 날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중증 장애인에게는 긴급 구호비 등을 지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