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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토요 외래 진료과 70% 폐지

7월부터 적용...대기환자 많은 10개과만 유지, 파장 주목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5-06-25 07:37:20
서울지역 대형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으로 7월부터 토요일 외래 진료과를 대폭 폐지하기로 결정해 노사 협상중인 다른 병원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4일 “주5일 근무가 점차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진료과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내달부터 토요 외래진료 폐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34개 진료과 가운데 소화기내과와 신장내과, 일반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비뇨기과, 안과, 신경과, 신경외과, 치과 등 10개과만 토요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나머지 24개과는 아예 진료를 하지 않는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 외래진료를 계속 하는 과는 대기환자 적체가 심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환자 편의를 위해 아예 휴무하지 않고 일부과 진료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토요 외래 대폭 폐지 결정은 일부 대학병원들이 토요 진료 폐지 선언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서울대병원이나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지역 상당수 대형병원들이 토요 진료 폐지 여부를 놓고 노사 협상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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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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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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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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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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