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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계약 범위 환산지수 한정 반대”

의협, 건보법 개정안 관련 의견서 복지부에 제출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6-28 10:53:36
의사협회는 건강보험 수가계약의 범위를 환산지수로 한정하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28일 대한의사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하고 바람직한 법령개정을 위해 요양급여의 구성요소인 행위·약제 및 치료재료에 대한 비용 전체와 요양급여의 기준, 진료비 지불체계 등이 계약범위에 포함되도록 법령 및 제도 정비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서를 통해 의협은 “건강보험법시행령 제24조 제2항이 모법에 위반되는 문제는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해결해야할 문제로 아예 모법을 변경해 시행령에 껴 맞추려는 것은 문제 해결의 선후가 뒤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현행 건강보험법은 의료공급자와 건강보험공단의 계약에 의해 요양급여 규모를 결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나, 현행 수가계약제도는 요양급여의 구성요소 중 환산지수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불완전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현행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려는 노력 없이 요양급여의 정의와 불일치하는 단서조항을 신설할 경우, 의료계와 공단의 합의에 의해 건강보험을 운영하고자 하는 건강보험법의 제정 취지를 퇴색케 할 우려가 있다”고 반대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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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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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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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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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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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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