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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과로사' 동료애 1천만원 답지
대전협, 유가족들에 성금 전달...수련환경 개선기여 '기대'
김현정 기자
기사입력: 2005-06-30 1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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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도한 업무로 과로사한 전공의 유가족이 국가상대로 소송한 사건을 돕기 위해 실시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소송비 모금 운동에 현재까지 1100만원의 동료애가 답지됐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30일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협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협 김대성 (회장 가톨릭 중앙의료원 내과4)은 “지난해 같은 동료애와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현재 1100만원을 모은 상태고 이번 사건이 원만히 잘 해결돼 전공의 근무환경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해당 병원을 대상으로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하루빨리 소송이 종결돼 안정적인 생활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송과 관련, 대전협과 병협 등은 서울지방법원의 요청으로 ‘사실확인서’를 작성 중에 있다.
김대성 회장은 “과중한 업무는 전공의의 건강과 생명을 해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까지 해칠수 있다”며 “전공의가 안전하고 건강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30일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협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협 김대성 (회장 가톨릭 중앙의료원 내과4)은 “지난해 같은 동료애와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현재 1100만원을 모은 상태고 이번 사건이 원만히 잘 해결돼 전공의 근무환경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해당 병원을 대상으로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하루빨리 소송이 종결돼 안정적인 생활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송과 관련, 대전협과 병협 등은 서울지방법원의 요청으로 ‘사실확인서’를 작성 중에 있다.
김대성 회장은 “과중한 업무는 전공의의 건강과 생명을 해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까지 해칠수 있다”며 “전공의가 안전하고 건강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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