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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비중, 전문 60% 일반약- 40%

2003년 이후 자료분석... 한약재 4천품목 돌파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8-13 06:37:38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평균 6대 4정도로 허가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약재의 허가 품목은 전체 허가 의약품의 21%를 차지해 일반의약품 허가품목 수(21%) 보다도 많았다.

복지부가 최근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보건복지위)에게 제출한 '2003년 이후 의약품 허가현황'이란 자료를 보면 2003년 이후 허가된 의약품은 총 1만8,843품목이며 이중 전문의약품은 5,537품목(29%)이, 일반의약품은 3,288품목(17%)이다.

이를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누면 6대 4로 허가난 꼴. 이는 2000년 5월 의약분업 이전에 2만7,962개의 의약품재분류에 의한 전문의약품 61.5%, 일반의약품 38.5% 비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자료를 보면 또 전문·희귀의약품은 34품목(0.02%), 원료의약품은 1,836품목(10%), 한약재는 4,037품목(21%), 의약외품은 4110품목(22%)이 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해열, 진통소염제(401품목), 그람양상, 음성균에 작용(793품목), 정신신경용제(130품목), 소화성궤양용제(348품목), 면역혈청학적 검사용 시약(138품목), 화학요법제(312품목), 순환계용약(182품목), 소화기관용약(179품목) 등이 다빈도 허가를 받았다.

반면 이 기간동안 진훈제, 제산제, 정장제, 자궁수축제, 유화제, 비타민 B1제,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 구충제는 각각 한 품목씩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얻었다.

일반의약품은 간장질환용제(134품목), 순환계용약(160품목) 진통.진양. 수렴.소염제(207품목), 해열.진통.소염제(486품목), 혼합비타민제(146품목), 치과구강용약(82품목), 무기질제제(80품목), 소화기관용약(99품목), 조제약용(5918품목) 등이 허가를 받았다.

강심제, 발한제.지한제, 부신호르몬제, 설파제, 유화제, 향전간제, 호흡촉진제 등은 각 분류별로 한 품목씩만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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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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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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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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