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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non-MD 이학박사 취득길 열어

졸업 후 진로 다양화...논문심사시 자연대 교수 포함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5-08-22 12:44:10
서울의대가 이공계 출신자를 위한 이학박사 학위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서울의대(학장 왕규창)는 22일 "대학원 과정 중 non-MD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대 교과목 12학점을 이수하면 이학박사 취득이 가능하도록 학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학박사 학위제는 이공계 등 非 의학과 출신 대학원생의 졸업 후 진로를 배려한 조치로 기업과 연구소, 대학 취업시 의학박사보다 이학박사가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서울의대는 19일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지난 6월 자연대와 협약한 수강신청 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학박사 취득을 위해서는 논문지도 자문교수로 자연대 교수 1명을 선정해야 하며, 논문심사 교수 5명 중 2명 이상을 자연대 교수로 포함시켜야 한다.

또한 자연대학의 박사학위 기준에 준해 SCI 제1저자로 2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또는 채택)해야 박사 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홍성태 교무부학장은 "대학원생의 이학박사 학위는 임상과 기초 등 non-MD 학생에게는 누구나 열려 있다"며 "이미 이번 후기 박사과정 신청자 중 4명의 학생이 이학박사 과정을 지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서울의대 대학원생 중 non-MD 출신자는 석사 190명 중 80명, 박사 170명 중 5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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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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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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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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