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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민간보험 건당 지급액 '최고'

보험액 삼성·NCC·서울대順...암 질환 청구 가장 많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5-08-25 12:19:27
암전문 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민간보험 건당 지급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권 대학병원은 암 질환이 지방대학병원은 재해사고로 인한 청구유형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메디칼타임즈가 삼성생명 창구가 개설된 10개 대학병원의 2/4분기 보험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암센터의 건당 보험액이 420만원으로 최하위 병원과 2배 이상 차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건수 부문에서는 제일 먼저 창구가 개설된 삼성서울병원이 1,834건으로 단연 높았으며 전북대병원(1,304건), 가천의대 길병원(1,223건), 아주대병원(1,093건), 전남대병원(98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보험 지금액 규모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5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립암센터:37억원 △서울대병원:26억원 △가천의대 길병원:25억원 △부산대병원·전북대병원:22억원 △아주대병원:21억원 △충남대병원·동아대병원:20억원 △전남대병원:19억원 등 3달간 총 260여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건당 보험비로 환산하면, 국립암센터가 420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급액을 보였고 서울대병원(299만원), 삼성서울병원(294만원), 동아대병원(238만원), 부산대병원(230만원), 충남대병원(219만원), 가천의대 길병원(200만원), 전남대병원(193만원), 아주대병원(192만원), 전북대병원(16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의 지급액 유형을 살펴보면, 국립암센터의 경우 지급액의 97%가 △삼성서울병원:77% △서울대병원:75% △동아대병원:62% △아주대병원·충남대병원:60% 등이 암 관련 질환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남대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은 재해사고로 인한 보험지급액이 35%선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도 20%를 상회해 종양질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수 대학병원은 암 등 중증질환으로 인한 보험 지급액이 높고 지방 대학병원은 재해사고와 순환계 질환의 비중이 많아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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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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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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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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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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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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