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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30일 '암 극복' 건강강좌
전 서울대병원장 한만청 교수 초청해 궁금증 해소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5-08-28 18: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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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30일 서울대병원장을 지내고,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인 한만청 교수를 초청해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되자’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한만청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암과 친구가 되는 5가지 원칙’과 ‘좋은 의사 고르는 법’을 비롯해 ‘암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39가지 베스트 질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만청 교수는 생존률 5% 미만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결과론적인 통계에 의존하지 않고 굳건한 의지로 간암을 이겨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어른 주먹보다 큰 간암 덩어리를 장시간의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잘라 냈지만, 두 달 만에 폐로 전이된 바 있지만 절망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받고 기적적으로 간암을 퇴치한 지 8년 째다.
한 교수는 이에 대해“암을 친구로 삼았다가 잘 돌려보냈다”라는 표현을 쓴바 있다.
한 교수는 저서를 통해 “암과 싸우는 것은 내가 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어떤 싸움이든 싸움은 분노를 유발하고 스스로를 소모시키는 것이기에 암이 강하게 부딪쳐 올수록 보듬어 안고 그 친구를 언젠가는 꼭 돌려보내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만청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암과 친구가 되는 5가지 원칙’과 ‘좋은 의사 고르는 법’을 비롯해 ‘암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39가지 베스트 질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만청 교수는 생존률 5% 미만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결과론적인 통계에 의존하지 않고 굳건한 의지로 간암을 이겨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어른 주먹보다 큰 간암 덩어리를 장시간의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잘라 냈지만, 두 달 만에 폐로 전이된 바 있지만 절망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받고 기적적으로 간암을 퇴치한 지 8년 째다.
한 교수는 이에 대해“암을 친구로 삼았다가 잘 돌려보냈다”라는 표현을 쓴바 있다.
한 교수는 저서를 통해 “암과 싸우는 것은 내가 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어떤 싸움이든 싸움은 분노를 유발하고 스스로를 소모시키는 것이기에 암이 강하게 부딪쳐 올수록 보듬어 안고 그 친구를 언젠가는 꼭 돌려보내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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