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한의학 국제박람회 폐막...7만여명 관람

국제한의학학술-동서협진세미나도 성황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8-29 05:35:45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 제7회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나흘간 연인원 7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막되었다.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 의약품, 미용제품, 건강보조식품, 보건 바이오 제품 등 한의학병의원 포함 100여개 업체 250여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한방병원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사 및 체질분석 등의 한방체험은 이번 행사에 있어서 가장 인기코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료기기 업체들로 구성된 한방 의료기기관에서는 체성분 분석에서부터 스트레스 진단 및 치료, 안마기, 운동 치료기 등에 이르기까지 각 업체마다의 무료검진 및 체험 현장이벤트를 펼쳤다.

건강진단을 체험한 송파구 오금동에 사는 양은정(29세) “갖가지 종류의 장비를 통해 의료기기 체험을 하다보면 어느덧 전통의료로만 여겨졌던 막연했던 한의학이 보다 과학화전문화된 첨단의 시대를 걷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25일 경희의료원 동서현진센터 주최로 이봉암 경희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유명철 동서신의학병원장 외 500여명이 참석한 제1회 동서협진임상세미나가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봉독과 항류마티스 약물의 병합 치료 효과(경희의료원 동서관절센터 양형인)’, 이외에도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한방치료 실태와 사상체질 분석(경희의료원 동서비염클리닉 우현수), 동서협진에서의 한방음악치료의 역할(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승현 교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 원장의 내년 3월에 개원 예쩡인 동서신의학병원 양․한방 협진 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