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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경남제약 전격 인수

현 경영진 유지, OTC 주력기업으로 기업가치 극대화 노려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09-03 17:41:34
녹십자상아(대표 조응준)가 중견 제약기업 경남제약을 전격 인수했다.

녹십자 측은 3일 경남제약의 지분 70%를 인수해 경영권을 이양받고, 자체자금을 투입해 인수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M&A는 경남제약이 ‘레모나’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라는 점, 최근 상아제약을 인수한 데 이어 잇따라 이뤄졌다는 점에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녹십자상아를 녹십자의 주력 기업화하고, 경남제약은 OTC 부문의 주력기업으로 성장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 전체를 고용 승계하고, 경영체제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M&A는 경남제약측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상황이였던 지라, 상당히 우호적인 인수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앞서 녹십자상아는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사포젠과 바이오메드랩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지난 5월에는 녹십자의료공업의 혈액백 사업부문을 양수한데 이어 6월에는 녹십자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녹십자BT, 녹십자LS를 흡수합병 하는 등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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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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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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