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국민연금 체납 의·약사 526명 재산압류

의사-26명, 약사-500명... 경기악화·제도불신탓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10-04 12:25:57
의약사 526명이 국민연금을 체납해 부동산 등을 압류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춘진 의원이 12개 전문직종사자(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급 체납 압류현황을 조사한 결과, 압류된 총 1,066명 중 의사는 26명, 약사는 500명, 한의사는 44명, 치과의사는 35명, 수의사는 123명이었다.

또 변호사는 6명, 변리사는 1명이 압류당했으며 세무회계사는 5명, 관세사는 1명, 감정평가사는 5명, 법무사는 14명, 건축사는 306명이었다.

국민연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하거나 30만원 이상을 체납하면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이 압류된다.

반면 2005년 6월까지 전문직 종사자의 국민연금 누적 징수 및 미납현황을 보면 의사는 체납한 235명 중 227명(완납 160명, 일부미납 67명)이 납부해 95.8%의 납부율을 기록했으며 8명은 전액 미납했다.

치과의사는 138명 중 135명이 납부했으며, 3명이 전액미납했고 한의사는 276명 중 269명이 납부해 7명이 전액미납했다.

약사는 6,304명 중 6,208명이 납부해 98.5%의 납부율을 기록했으나 전액미납 인원은 96명이었다.

김춘진 의원은 "제도에 대한 불신과 국내경기의 어려움으로 국민연금을 체납한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도자체의 불신에서 나오는 고의 체납자도 있어 연금제도 운영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정책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