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처방전 집계 회사인 베리스팬(Verispan)의 벡터원(Vector One)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에서 10월 7일로 마감하는 주 동안 독감약 타미플루(Tamiflu) 처방전 발행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약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스팬의 집계에 의하면 10월 7일로 마감하는 1주간 타미플루 처방건수는34,388건으로 전년도 4,228건보다 713% 성장했다.
또한 9월 30일로 마감하는 1주간 타미플루 처방건수는 19,166건으로 전년도 2,169건보다 784% 성장한 것으로 보고됐다.
타미플루는 미국에서 로슈가 시판하는 독감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최근에는 조류독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