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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 한국이 최고"...26품목 개발중

셀론텍, 세포치료제 등... 식약청, 사전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10-18 06:54:33
줄기세포치료가 각광을 받고 상황에서 제약업계가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산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상담 진행중인 바이오의약품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포치료제 13품목, 유전자치료제 11품목, 기타 2품목 등 총 26품목이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치료제는 메디포스트 '자가유래 수지상 세포치료제', 안트로젠 '자가유래 심근세포치료제', 셀론텍 '자가유래 뼈 세포치료제', 티젠바이오텍 '자가유래 구강점막 세포치료제', 엠티티 '자가유래 피부각질세포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또 한국췌도이식연구소 '동종유래 췌도세포', 바이오쎌 '자가유래 NK 세포치료제', 바이오하트코리아 '자가유래 근육세포치료제', 에프씨비파미셀 '자가유래 간엽줄기 세포치료제', 헨슨바이오텍 '자가유래 피부각질 세포'와 '섬유아 세포치료제', 이노셀 '자가유래 활성화 NK 세포치료제' 등 총 13품목이 진행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는 연세대의대 윤채옥 교수(두경부암치료), 아산생명과학연구소(담도암 치료), 부산 동아의대 황태호 교수(간암, 두경부암 치료), 뉴젠팜(전립선암 치료), 제넥신(피부암 치료) 등 항암제가 개발 중이다.

아울러 동아제약(허혈성 심혈관질환 치료), 티슈진아시아(퇴행성 관절염치료),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파킨슨병 치료), 목암생명공학연구소(혈액응고 9인자 결핍치료), 바이로메드(만성육아종 치료, 허혈성 심혈관질환 치료) 등은 허가가 임박한 제품들이다.

이외에도 썬바이오 'PEG-헤모글로빈'(뇌졸중 치료), 한미약품 '지속형 사람에리스로포이에틴제제'(빈혈치료) 등이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이 승인된 품목은 태고사이언스 '홀로덤', 안트로젠 '아디포셀', 바이넥스 '디씨백이피-일주사', 동아제약 'VMDA-3601주', 동아제약 'GX-12'(2005년 1월 13일),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등 총11품목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바이오 산업이 미래 의약품시장을 주름잡게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돌파구로 바이오의약품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의 허가는 안전성 및 유효성에 특히 더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사전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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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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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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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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