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를 이끄는 시도지부 약사회 수장들이 자체 모임인 지부장 협의회를 해체하고 간친회로 재편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17일 간친회 구성을 추진하는 시도지부장들은 협의회를 사실상 해체하고 별도의 임원없이 간사체계로 움직이게 될 간친회를 구성키로 하고 현재 12개 시도지부장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간친회를 추진중인 한 지부장은 “정관에도 없는 협의회 구성의 이유가 없고 지부장간 수평적 관계가 유지되는 간친회가 더 적합하다” 며 협의회의 해산을 시사했다.
반면 간친회를 반대하는 지부장은 4명으로 그간의 협의회 관련 적잖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