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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소아과 등 전문과목 명칭개정 추진

의협 요청 긍정 수용... 의견수렴 후 법개정 나서기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10-22 07:33:20
'소아과'는 '소아청소년과'로 '진단방사선과'는 '영상의학과'로의 개명이 재추진된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내과학회 등 일부 반대의견에 대한 의견수렴 후 개정 법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최근 정형근 의원측에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 개명작업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앞서 유필우 의원실에 요청했으나 내과학회가 개명에 반대해 법률안이 발의되지 못한 바 있다.

정 의원실 관계자는 "청소년과 소아의 개념이 과거와 다르다"면서 "개원의들이 과와는 무관하게 이미 진료과목에 '청소년', '소아' 등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과의 반발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간을 오래 끌 문제는 아니다"고 말해 조만간 법률안이 마련될 것임을 내비쳤다.

그러나 내과학회가 다시 반대의견서를 정 의원측에 보내기로 하는 등 대응의지를 밝히고 있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내과학회는 오는 28~29일까지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간에 평의원회를 열어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한 학회의 입장 및 향후 대응방안은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의협은 최근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해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문과목 개명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해줄 것을 국회 정형근 의원실에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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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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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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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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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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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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