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원무팀은 진료비 본인부담금 등 환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외래계, 입퇴원계 등 총 59개소 수납창구에 금액표시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원무팀에 따르면 금액표시기는 수납창구의 직원 및 환자명과 대기중 안내멘트, 받은 금액과 거스름돈을 포함한 수납금액이 표시돼 환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게 된다.
원무팀 관계자는 "고령자나 난청자 분들이 자신이 내야할 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