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미카르디스와 아그레녹스/아사산틴서방형제재의 2차 뇌졸중 예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PRoFESS’ 가 환자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여개국의 600여 곳에서 총 1만5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와 함께 아그레녹스/아사산틴서방형제재 (Aggrenox/Asasantin Retard-extended release dipyridamole+ASA)를 복용하였을 경우와 위약과 함께 텔미사탄제인 미카르디스 (Micardis)를 복용했을 경우 2차 뇌졸중 예방 가능성을 시험하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측은 PRoFESS가 현재 진행 중인 ONTARGET, PROTECTION과 함께 광범위한 심혈관 및 뇌혈관 보호 임상프로그램의 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혈관종점과 관련된 이러한 임상시험들을 통해 심장 및 뇌혈관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비엔나 학회에서 발표에 나선 크리스 디에너 교수는 “PRoFESS는 초미의 관심을 모으는 임상 질문들에 대한 실험”이라며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데 어떠한 항혈소판 투약을 사용하는가와 함께 초기와 후기 뇌졸중 예방에서 ARB의 효능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