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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건강보험-민간보험 이원화 논의 불가"

원혜영 정책위의장 "개인질병정보 민간보험에 제공 안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12-01 19:36:02
열린우리당이 최근 <서울신문>의 보도로 불거진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이원화 체제 도입 논란과 관련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이원화 논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입원의 경우 54.9%에 불과한 현 수준에서 불가하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의 이원화 논의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80% 이상의 수준에 이르는 시기에 비로소 논의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건강보험은 국민의 기본적 의료보장을 책임지고 사회보험 방식으로 보장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면서 건강보험재정건전화 특별법 시한만료 후에도 건강보험에 현 수준의 적정한 국고지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민간의료보험의 무분별한 난립과 민간보험사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개인질병정보 제공 요구에 대해서도 원 의장은 언급했다.

그는 "건강보험공단의 개인질병정보를 공유해달라는 민간보험사들의 요구에 따라 건강보험법 개정을 검토한 바 없다"면서 "국민들의 진료정보 제공은 민간보험회사의 이윤추구 행위를 부추겨 의료보험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의 가입을 배제시키며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 의장은 이와함께 보험회사의 cream skimming 금지, 최소 보험금지급률 규정 등 보험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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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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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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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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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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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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