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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파문, 줄기세포 주가 오르락 내리락

사건 일단락으로 바이오주 급등... 사건보도 YTN도 급등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5-12-05 12:09:16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PD수첩의 황 교수 윤리파문'이 주식시장에도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우석 교수의 윤리보도 파문으로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던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주가 사건이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이자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PD수첩 취재비리를 고발한 YTN의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바이오텍이 오전중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줄기세포 은행 메디포스트는 오전장에서만 7%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산성피앤씨도 7%이상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조아제약과 이지바이오도 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노셀 등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바이오주들은 PD수첩이 황우석 교수의 난자채취 의혹을 제기하자 일제히 주가가 곤두박질 쳤었다.

이에 대해 증권분석가들은 MBC가 취재윤리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PD수첩측이 후속보도를 유보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이 바이오 테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분석가는 "황우석 교수팀의 윤리가 의심받으면서 바이오주들이 주식시장에서 잠시 소외됐었다"며 "하지만 MBC가 공개사과를 단행하면서 파문이 일단락 되는 모습이 보이자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모 일정이 잠시 연기됐었던 바이오니아 등 바이오 벤체기업이 연말에는 상장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또 다른 증권분석가는 "황우석 교수팀 윤리보도로 일제히 하락했던 GAP을 메우는 작업이라 보면 될 것"이라며 "GAP을 다 메우고 난 후의 방향은 아직까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PD수첩의 취재윤리 위반을 지적한 YTN의 주가도 8%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YTN이 PD수첩 제작진 취재윤리를 보도한 4일의 시청률은 0.9%로 11월 일요일 평균 시청률인 0.49%에 비해 두배 이상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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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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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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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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